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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원창(興元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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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70-01-01 09:00 조회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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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강원도 원주에 설치되었던 조창(漕倉). 조창의 위치는 원주 남쪽으로 30리쯤 떨어진 섬강 북쪽 언덕에 있었다. 충주방면에서 흐르는 한강의 본류와 원주를 지나 섬강으로 흘러 합류되는 부근으로써 원주군 부론면과 여주군 강천면이 접하는 강변으로 추정된다. 흥원창에는 적재량이 2백석인 평저선(平底船) 21척이 있어서 강원도 남부지방의 세곡(稅穀)을 수납, 한강의 수운(水運)을 이용하여 예성강 입구의 경창(京倉)으로 운송하였다. 세곡을 운송하는 조운시기는 덕흥창과 마찬가지로 2월에서 4월 사이였다. 창고관리인으로서 향리가 있었고, 선박의 운항은 초공(梢工)· 수수(水手)가 담당하였는데, 이들을 감독하기 위하여 외관록(外官祿) 20석을 받는 판관(判官)이 파견되어 있었다. 조선 초에 흥원창(興元倉)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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