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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태사문하시중 장화공 이(자연) 선생 봉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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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대종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2-04 11:12 조회1,3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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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049.gif守太師門下侍中 章和公 李(子淵) 先生 奉安文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에 소재하는 고려통일대전 정전에 모신 다섯 분 할아버지 봉안문중  3세 장화공 휘 자연 할아버지 봉안문)

嗚呼! 先生은 仁州人으로 尙書右僕射 翰의 아들이요 邵城伯 許謙의 孫子로다. 일찍이 魁科에 拔擢되어 右補闕을 거쳐 靖宗初에 給事中에 補職되고, 累轉하여 中樞院副使가 되었도다. 文宗朝에 吏部尙書 參知政事를 除授하고 內史侍郞平章事에 陞職하여 知貢擧로서 進仕를 뽑고, 뒤이어 守司徒가 되었도다.

王이 公의 딸을 들여 妃를 삼으매 守太尉를 加하고 夫人金氏를 鷄林國大夫人을 삼았도다. 뒤에 門下侍郞平章事 守太傅를 加하고 곧 門下侍中判尙書吏部事에 昇進하여 事理를 精覈하고 官吏의 勤怠를 詳考하여 黜陟할 것을 上奏하고, 또 德水縣民의 賦役을 減하여 蘇生토록 할 것을 上奏하니 王이 그 顯功과 重責을 嘉尙하여 鞍馬등을 下賜하고 式目都監使를 삼았도다. 王이 西京에 行次하시면서 公에게 命하여 開京을 留守케 하고, 뒤에 推誠佐世保社功臣號를 賜하여 開府儀 同三司 守太師 兼中書令 監修國史 上柱國 慶源郡開國公 食邑 三千戶를 加하였도다.

 

別世함에 王이 哀悼하여 章和라 賜諡하고 文宗廟庭에 配享하였도다. 子孫이 대대로 顯榮하여 나란히 宰相에 오르고 諡號와 廟食이 또한 그치지 않고 있도다. 嗚呼 偉大하신 先生이시어! 政治에는 理荒이 있고 事業에는 善惡이 있음이라. 그 善政의 典型으로 朝綱國體의 理想이 이에 나타나 있으니, 그 勳業은 國史에 별빛처럼 빛나고, 그 先生의 令名은 千秋에 遺傳하는도다. 이제 義를 崇尙하는 諸士의 議論이 齊發하여, 數年만에 統一동산에 터를 잡아 高麗統一大殿을 莊嚴하게 세웠도다. 千萬姓裔는 이에 獻誠하고, 政府機關은 이에 贊助하였도다. 松嶽은 아련히 구름 위에 솟아있고, 漢水는 滔滔히 臺를 안고 흐르도다.

 

俎豆는 古法을 좇고, 行祀는 太廟에 準하도다. 이제 高麗宣揚會 有司는 淨潔히 醴齊를 갖추어 敢히 尊靈을 治國室에 奉安하나이다. 바라옵건대 香祝이 九泉에 應하거던 이에 降臨하사 이에 明 禋을 歆格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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